FC서울이 홈에서 에스테그랄(이란)을 무실점으로 제압하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FC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에스테그랄과 경기서 데얀과 고요한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무실점-멀티득점으로 홈에서 먼저 1승을 챙긴 서울은 '원정팀의 무덤'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 원정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후반 FC서울 고요한이 추가골을 성공시키자 몰리나가 볼을 골대에 재차 넣으며 기뻐하고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