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태양' 소지섭, 기억 잃어도 공효진에게 끌려 '아련'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9.25 22: 41

배우 소지섭이 기억을 잃었지만 여전히 공효진에게 끌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에는 주중원(소지섭 분)이 태공실(공효진 분)에 대한 기억을 잃었음에도 계속 신경이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중원은 공실에게 "난 널 모른다. 하지만 계속 신경이 쓰인다. 네가 도대체 나에게 뭐냐"며 추궁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공실은 중원의 목숨을 살려주겠다는 조건으로 영매사와 계약을 했다. 공실은 이 계약 때문에 한 남성과 영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 모습을 본 중원은 왠지 모를 질투심에 휩싸였다. 결국 중원은 남자에게 다가가 "꺼지라"고 말하며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중원은 허전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공실이 있던 고객센터를 머무르는가 하면, 한참동안 생각을 하며 가슴을 어루만지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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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태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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