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이준기, 김법래 낚았다 ‘조민기 살인증거 제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25 22: 50

‘투윅스’ 이준기가 김법래 낚시에 성공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 15회에서는 장태산(이준기 분)의 계획대로 황대준(김법래 분)을 몰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일석(조민기 분) 대신 황대준(김법래 분)을 범인으로 몰겠다고 계획한 태산. 그는 “문일석은 어딜 가든 황대준을 데리고 다닌다”며 문일석이 황대준을 진범으로 몰도록 만들자고 말했다. 황대준에게 범인으로 몰릴 수 있다는 두려움에 배신감까지 얹은 것.

이에 재경(김소연 분) 역시 형사들이 황대준을 수사하는 것처럼 몰아가며 장태산의 계획을 도왔다. 결국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한 황대준은 장태산의 계획대로 움직였다.
그는 경찰서 기둥 옆에 문일석이 오미숙 살해 당시 입고 있던 셔츠를 증거로 제출했다. 장태산이 완벽히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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