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범준이 목소리 아우라가"...버스커버스커 극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9.25 23: 24

[OSEN=이슈팀] 가수 윤종신이 밴드 버스커버스커 정규 2집 앨범을 높게 평가했다.
윤종신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범준이 목소리에 이제 아우라가..."라면서 "축하해 얘들아"라고 높게 평가했다. 윤종신은 슈퍼스타K에서 심사위원으로 버스커버스커와 인연을 맺었다.
이날 자정 발표한 버스커버스커 2집은 무려 8개차트에서 1~9위를 휩쓸고 있다. 발표한 신곡이 모두 차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 게'를 비롯해 가을밤, 잘할 걸, 사랑은 타이밍, 시원한 여자, 그대 입술이, 줄리엣, 아름다운 나이, 밤 등 모두 장범준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8개 차트에서 그것도 1~9위를 한꺼번에 휩쓸고 있는 것은 버스커버스커가 처음이다. 오히려 신곡이 9개인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10위는 8개 차트 모두 임창정의 신곡 '나란 놈이란'이 차지하고 있어 또 화제를 낳고 있다.
이에 버스커버스커 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또 다시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멤버들은 앨범 발매 이후 각자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후 콘서트 합주 연습을 할 계획이다"라며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다음달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정규 2집 발매 기념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를 열며, 이어 20일에는 대구 엑스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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