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크리스티나 "시모 앞에서 속옷 활보, 우리 집이니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26 00: 08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시어머니 앞에서도 거리낌 없는 차림새로 활보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크리스티나는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집에서 샤워하고 속옷만 입고 잘 걸어다닌다. 우리 집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께서 나를 보고 깜작 놀라신다. 나는 '어머니도 편하게 벗으세요'라고 말했다"며 이 같은 행동이 크게 거리낄 일은 아니었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게 말했지만 아직까지 우리 시어머니는 안 벗으신다. 그런데 남편은 내가 벗고 다니는 거 좋아하는 것 같다"고 재치있게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크리스티나는 독특한 목소리와 관련해 "목이 안 아프냐는 질문을 받지만 다행히 아직까지는 안 아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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