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손 카바니(26)의 한 방에 파리생제르맹(PSG)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PSG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발랑시엔서 열린 2013-2014 프랑스 리그1 7라운드 발랑시엔과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4승 3무(승점 15)를 기록한 PSG는 AS 모나코(승점 17)에 이어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발랑시엔은 1승 6패(승점 3)로 강등권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PSG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앞섰지만 발랑시엔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점유율 싸움에서는 56$로 앞섰지만, 슈팅 횟수에서는 6-14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PSG는 몇 차례 안되는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할 결정력이 있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카바니였다. 카바니는 전반 47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카바니는 속공 상황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발랑시엔의 골망을 흔들었다. 힘겹게 골을 성공시킨 PSG는 이 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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