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중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의 결승전 무대에 선다. 지난해 4억명 가량이 시청한 대형 프로그램이다.
비는 중국에서 전국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호남TV의 프로그램 ‘콰이러난성(快樂男聲)’의 결승전 생중계 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하고 26일 오전 출국한다.
비는 2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장사 공항으로 출국, 오는 27일 중국 호남 TV의 ‘콰이러난성’ 결승전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콰이러난성’은 2004년에 시작한 중국 대륙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리위춘, 지상려합 등 배출된 스타들이 모두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중국 최고의 스케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톱스타들이 멘토 및 게스트로 참여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도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콰이러난성’의 우승자가 결정되는 파이널라운드의 경우 지난 시즌에서는 4억여명의 시청자들이 시청한 가운데 중국 방송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 바 있어 이번 결승전 무대에 오를 초특급 게스트 역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비는 오는 10월 1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글로벌 팬미팅을 열어 공식 팬클럽 '구름'과의 만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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