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과 밴드 장미여관의 멤버 육중완이 한 건물의 옥상에서 자리를 깔고 앉아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홍철+장미여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빨래가 빼곡하게 널려있는 옥상 한 켠에 하늘색의 돗자리를 깔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편안한 복장으로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3무도가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노홍철과 장미여관은 지난 7일 방송된 '2013무도가요제'의 첫 화 '무도나이트'를 통해 파트너가 됐다. 당시 노홍철은 보아, 지드래곤, 유희열, 장기하와얼굴들, 김C, 프라이머리 중 누구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해 스케줄 상 먼저 자리를 떴던 장미여관과 함께 하게 됐다.
한편 김태호PD는 지난 25일 오전에도 '2013무도가요제'를 준비 중인 듯한 유재석-유희열, 박명수-프라이머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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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