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훈남 플로리스트 제프레섬과 인사동 데이트를 즐겼다.
손담비는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시즌2'의 녹화에서 모델 이현이와 함께 배우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 플라워데코를 담당한 제프레섬과 인사동을 방문했다.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 시즌2'에서는 매 주 새로운 주제의 '더 데이(The Day)'를 가지고 트렌디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뷰티풀 라이프' 코너를 선보인다. 이번 주 주제는 '드리밍 데이(Dreaming Day)'로 2030 여성들이 꿈꾸는 프러포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순위에 있는 것을 체험했던 손담비와 이현이는 프러포즈를 주제로 한 설문을 보고 "남자가 있어야 프러포즈를 받지"라며 체험을 도와 줄 남자게스트를 초대하기로 하고, 설문결과 프러포즈에 꼭 있어야 하는 것 2위로 뽑힌 꽃과 관련된 남자 제프레섬을 초대했다.
손담비와 이현이는 외국인인 제프레섬을 생각해 전통 한국 문화를 볼 수 있는 서울 인사동 거리로 초대했다. 인사동 거리에서 펼쳐진 제프레섬과 두 여자의 데이트에서 제프레섬은 특유의 밝은 성격과 위트를 자랑하며 손담비를 연신 웃게 했다.
제프레섬과 함께 인사동 길거리 데이트를 마친 손담비는 제프레섬에게 부탁이 있다며, '뷰티풀 데이즈' 애청자의 사연을 공개, 꽃다발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제프레섬은 한 번에 "오케이"를 외치며 진심을 담은 꽃다발을 만들었다. 제프레섬에게 간단하게 꽃다발 만들기를 배운 담비와 현이도 꽃다발을 만들어 함께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갔다. 손담비,이현이, 제프레섬은 각자 만든 꽃을 신청자에게 건넸고, 신청자는 이를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오후 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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