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주군의 태양 반전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14회에서 과거 주중원(소지섭)이 관여된 '100억 원 납치사건'에서 죽은 사람이 차희주(한보름)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죽은 사람은 차희주의 언니 한나 브라운(황선희)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공실(공효진)이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나가 차희주의 영혼이 주중원의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집에 돌아온 한나는 "그럼 혹시 지금 여기도 있는 거야? 사과는 할게. 미안해 언니"라고 말해 차희주로 알고 있던 영혼이 사실은 한나의 영혼이라는 사실을 암시했다.

또한 강우(서인국)가 전시회를 앞둔 한나의 필체를 확인, "(죽은 차희주와) 필체가 같다. 전혀 다른 얼굴인데 어떻게 된 일이지?"라며 의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주군의 태양 반전을 접한 시청자들은 "주군의 태양 반전 대박이다", "차희주가 아니라 한나가 죽은 거였다니", "주군의 태양 반전을 보니 주군의 태양 15회 예고편 보고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은 주군의 태양 15회 예고가 방송되지 않아 시청자들을 애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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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