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인공위성을 쏜 남자' 송호준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쏜 송호준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송호준은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쐈다. 3년 정도에 2~3억 원을 쓴 것 같다"라며 "정의는 다르지만 성공했다. 확실히 올라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호준은 "쏘는데 든 비용은 로켓 임대가 1억 2000만 원 정도 들었다. 러시아에서 돈 받고 대행해주는 곳이 있다"라며 "인공위성을 만드는데 재료비는 30~40만원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송호준은 "지난 4월 19일에 쐈다. 지금 아직 통신은 안됐는데 기다려봐야 한다"라며 "카자흐스탄에 가서 인공위성이 올라가는 걸 직접 봤지만 분리될 때 영상은 못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송호준에 대해 "개인 인공위성이라니 대단한 사람이다", "라스 최초의 일반인 출연자인 만큼 대단하긴 하네", "송호준의 인공위성이 통신에도 성공했으면 좋겠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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