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 100홈런-이정훈 500경기 특별시상식 실시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9.26 10: 57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9일 오후 5시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마지막 홈경기에 앞서 프로통산 62번째 100홈런 기록을 달성한 박병호 선수와 프로통산 24번째 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이정훈 선수에 대한 특별시상식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병호는 지난 2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회초 상대투수 신창호의 초구를 왼쪽 담장으로 넘기며 프로통산 62번째 100홈런 기록과 함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같은 날 이정훈은 선발 앤디 밴헤켄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프로통산 24번째 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 넥센 조태룡 단장이 박병호 선수와 이정훈 선수에게 기념패와 상금 200만원을 각각 전달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허운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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