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설리·최자 열애설에 "컨트롤비트 다운받고 있다"

[OSEN=방송연예팀] 리쌍 멤버 길이 에프엑스의 설리와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의 열애설에 재치 있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길은 26일 오전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최자...컨트롤 비트 다운 받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컨트롤비트'는 지난 달 있었던 힙합가수들의 디스전쟁에 사용된 곡 제목으로, 이 비트 위에 서로를 디스하는 가사를 다룬 바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설리와 최자가 지난 25일 서울숲 근처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정리하는 중이며, 최자의 소속사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만약 두 사람이 공식 커플로 인정한다면 14살 차이가 나는 커플로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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