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너진 놀라스코, 5⅔이닝 6실점 부진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9.26 13: 22

LA 다저스 우완 리키 놀라스코(31)가 이번에도 부진한 투구를 기록했다.
놀라스코는 26일(이하 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8피안타 7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5개, 이날 놀라스코는 이닝마다 기복을 보여주며 불안정한 피칭을 했다.
1회는 깔끔했다. 공 10개로 샌프란시스코 3타자를 돌려세웠다. 그러나 2회 놀라스코는 버스터 포지에 2루타, 헌터 펜스에 몸에 맞는 공을 내주더니 파블로 산도발에게 좌전안타를 허용,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놀라스코는 브랜든 크로포드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한숨을 돌리나 싶었지만 토니 아브레우에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얻어맞았다.

다시 놀라스코는 3회 공 8개로 3자범퇴를 달성했다. 하지만 4회 선두타자 포지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뒤 펜스를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산도발에게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5회 놀라스코는 앙헬 파간과 브랜든 벨트에게 연속안타를 내주며 2사 1,3루 추가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포지를 내야땅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다저스 이적 후 맹활약을 펼치던 놀라스코는 최근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5일 샌프란시스코전 1⅓이닝 7실점으로 기록적인 대패의 빌미를 제공했고 20일 애리조나전 역시 5이닝 6실점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마지막 이닝이 된 6회 놀라스코는 선두타자 펜스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산도발-크로포드를 삼진으로 솎아냈지만 아브레우가 친 평범한 외야 뜬공이 2루수와 중견수, 우익수 사이에 뚝 떨어지며 1루에 있던 주자가 홈을 밟았다. 결국 놀라스코는 마운드를 브랜든 리그에게 넘겼다.
7회초 현재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에 3-6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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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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