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 2.4m 악어, 한 남자와 동침?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9.26 13: 55

[OSEN=이슈팀] 침대 밑에서 몸길이 2.4m짜리 악어가 발견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자연보호구역에서 별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이 위톨(40)이 악어와 하룻밤을 보내는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위톨은 별장 내 자신의 방 침대에서 잠에 들었고 이튿날 잠에서 깨보니 침대 밑에 몸집이 거대한 악어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잠에서 깰 때까지 악어를 보지 못했으며, 이 악어는 방을 청소하러 온 별장 직원에게 발견됐다.

위톨은 당시 상황에 대해 "악어가 침대 밑에 숨어 있어 전혀 몰랐다. 맨발로 여러 차례 왔다갔다했는데 함께 있었다고 생각하니 식은땀이 난다"고 말했다.
osenhot@osen.co.kr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