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박성광, 다니엘헤니보다 더 멋있다" 애정공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9.26 14: 45

개그우먼 박지선이 박성광을 향한 한결같은 애정을 과시했다.
박지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의 녹화에 과거 짝사랑했던 박성광과 함께 출연했다.
대기실에서부터 이 둘을 지켜본 심진화는 "박지선이 박성광이 오니 좋아서 막 만지기까지 하더라"며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지목했다. 박지선은 "지금도 박성광이 좋다. 얼마 전에 '개그콘서트'에 다니엘 헤니가 나왔는데 박성광이 더 멋있더라"고 공개적으로 애정공세를 했다.

이에 박성광은 "저 말이 방송에 나가면 악성 댓글이 많이 달릴 것 같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출연진들이 두 사람을 커플로 몰아가자 "박지선과 잘 되면 좋지만, 2세는 무슨 죄냐"라고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갖은 애를 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데이트 비용을 비롯해 남자들의 다양한 고충에 대한 남녀 간의 솔직한 속마음이 공개된다. 오는 27일 밤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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