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앞둔 ‘화수분’, MC 변화..김성주·후지이 미나 호흡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26 14: 45

MBC 예능프로그램 ‘화수분’이 폐지를 앞두고 MC진에 변화를 준다.
26일 MBC에 따르면 ‘화수분’은 26일 방송부터 김성주와 후지이 미나가 MC로 발탁됐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은 김갑수, 김성주, 정준하, 서경석이 이끌었지만, 김성주와 후지이 미나 MC 체제로 변경됐다.
또한 '화수분'은 기존 뉴스 형식에서 변화를 줘서 시청자의 사연을 랭킹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 같은 변화는 다음 달 3일 폐지를 앞두고 이뤄진 것이라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후지이 미나는 “MC를 맡은 게 이번이 처음인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하지만 나를 믿어준 ‘스토리쇼 화수분’ 팀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첫 MC도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시청자의 사연을 콩트 형식으로 전달하는 ‘화수분’은 시청률 저조 끝에 다음 달 3일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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