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미드 '미스트리스' 시즌2 확정..국내외 활동 활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26 15: 04

배우 김윤진의 '로스트' 이후 미국 진출작 '미스트리스’(Mistresses)'가 첫 번째 시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즌2 제작에 들어갔다. 
27일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김윤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ABC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가 지난 9월16일(미국현지시각) 시즌 파이널 13번째 에피소드의 방송을 마치고 시즌2 준비에 들어갔다” 고 전했다.
지난 7월 초 미국 전역에 첫 전파를 탄 ‘미스트리스’는 여름 시즌이라는 악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원활한 시작을 포문을 열었다. 첫 주 월요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ABC방송국은 홈페이지에 미스트리스를 소개하며 2013년 여름 기대작으로 발표, 각각의 인물 소개와 함께 1번째 에피소드 트레일러를 소개하며 올 여름 ABC의 대표작이 될 것 이라고 공표하며 미스트리스의 힘을 실어줬다.
‘미스트리스’ 파이널 방송 이후 abc 관계자들은 회의를 통해 가을 라인업과 함께 미스트리스의 다음 시즌 확정을 하며 제작팀에게도 이 소식을 알렸다.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남편의 장례식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미국드라마에 두 번째로 출연을 하게 된 김윤진은 극 중 카렌 역을 맡았으며, 알리사 밀라노는 그의 친구인 사바나역을 맡게 돼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섹스 앤 더 시티' 시즌6에 출연했던 로첼리 에이테스(Rochelle Aytes)가 에이프릴역을 맡았으며, 신인배우 제스 맥켈란이(Jes Macallan) 조슬린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미스트리스'는 세계 40국에 판매가 되었으며 한국에서도 10월 7일 영화전문채널 OCN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김윤진은 현재 한국에 머물며 ‘해운대’윤제균 감독의 복귀작 ‘국제 시장’(윤제균 감독, JK필름 제작)의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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