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 2.4m 악어, "발로 밟았다면?...끔찍!"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9.26 16: 09

[OSEN=이슈팀] 침대 밑 2.4m 악어가 화제다.
외신들은 최근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자연보호구역에서 별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이 위톨(40) 씨가 악어와 하룻밤을 보내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위톨은 별장 내 자신의 방 침대에서 잠에 들었고 이튿날 잠에서 깨보니 침대 밑 2.4m 악어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잠에서 깰 때까지 악어를 보지 못했으며, 이 악어는 방을 청소하러 온 별장 직원에게 발견됐다.

위톨은 당시 상황에 대해 "침대 밑 2.4m 악어가 숨어 있어 전혀 몰랐다. 맨발로 여러 차례 왔다갔다했는데 함께 있었다고 생각하니 식은땀이 난다"고 말했다.
침대 밑 2.4m 악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발로 밟았다면 끔찍한 일이 생길 뻔 했다", "위톨 씨는 앞으로 별장에서 못 잘 것 같다", "그렇게 큰 악어가 어떻게 들어왔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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