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온라인, 'IEF 2013' 정식종목 채택…우승 1500만 원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9.26 17: 28

넥슨이 26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이 'IEF 2013 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이하 IEF 2013 성남)'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히고, 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 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IEF (International E-culture Festival) 2013'은 성남시, 사)IEF조직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국제 게임대회,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B2B 행사, 한중 문화 교류 행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성남시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국제 게임대회 부문의 정식종목으로는 자사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을 포함해 총 3개의 게임이 채택됐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대회에는 각 국가별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한국(2팀), 중국(2팀), 대만(1팀)에서 총 5개 팀이 참가한다.

이에 앞서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접수를 받아 28일과 29일 양일간 한국대표 선발 전을 실시, 'IEF 2013'에 최종 진출할 2팀을 선발한다.
선발 전 경기 방식은 팀(5명)전으로 진행되며 '더스트2''더스트 제로' '열차' 등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오리지널 게임 모드 중 무작위로 배정된 맵에서 16승을 먼저 달성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한편, 'IEF 2013 성남' 국제게임대회 상금은 종목 별로 주어지며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종목은 우승팀 1만 4000달러, 준 우승팀 7000달러, 3위팀 3000달러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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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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