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짓’이 도발적인 B컷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세 남녀의 충격적인 서스펜스 멜로 ‘짓’이 서은아의 과감한 포즈가 돋보이는 아찔한 B컷 포스터를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B컷 포스터는 메인 포스터와는 달리 영화 속 연미(서은아 분)를 맡은 서은아의 한층 더 도발적인 매력이 살아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자극한다.

주먹을 불끈 쥔 채 경직된 표정의 서태화와 그의 앞에서 매혹적인 포즈와 뇌쇄적인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서은아의 강렬한 모습은 둘의 관계를 단적으로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블랙으로 의상을 통일한 서태화와는 반대로 순백색의 원피스를 입은 채 과감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서은아는 B컷 포스터를 통해 아찔한 팜므파탈의 매력까지 선보인다.
누군가를 의식하는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과 “남편의 여자가 우리 집에 들어왔다”라는 자극적인 문구는 부인과 남편, 그리고 그의 애인이 함께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게 될 사건을 암시하며 서늘한 긴장감마저 감돈다.
한편 ‘짓’은 지난 25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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