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학 횡성한우배 전국 중고등학생-일반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청우골프클럽(횡성군 우천면 하대리 300)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으로 이어지는 특성화교육 계열화를 통해 횡성군을 ‘골프교육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횡성군청, 횡성군의회 그리고 횡성축협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한국골프대학(총장 우찬명)이 주관하여 대회를 열었다.
2013 횡성한우축제(10월 2일~10월 6일)를 앞두고 26일 오후 5시 한국골프대학교 숏게임장에서 횡성군 기관 단체장 40여 명과 한국골프대학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고석용 횡성 군수와 우찬명 총장의 시타로 시작된 개막식은 횡성군과 한국골프대학의 발전을 위한 다짐으로 막을 내렸다.

2011년 골프 특성화 대학으로 개교하여 2014년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한국골프대학교는 4개학과 180명 정원(골프경기지도과, 골프비즈니스과, 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 골프시뮬레이션과)의 작지만 알찬 대학으로 이미 3학년 중 80%는 취업을 한 상태다.
2014년도 입학전형은 골프경기지도과 70명, 골프비즈니스과 40명, 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 40명, 골프시뮬레이션과 30명으로 10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수시 모집이 진행된다.
dolyng@osen.co.kr
한국골프대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