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G 연속안타’ SK 박재상, 3점포 작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9.26 19: 58

최근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박재상(31, SK)이 3점 홈런포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박재상은 2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3-3으로 맞선 5회 1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장원삼을 상대로 좌월 3점 홈런(비거리 105m)을 때렸다. 시즌 7호 홈런이자 9월에만 네 번째 홈런이다. 장원삼의 141km 직구를 밀어서 넘겼다.
첫 타석에서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3루타로 선취 득점을 올렸던 박재상은 9월 12일 문학 두산전 이후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이다.

경기는 4회 이재원의 2점포, 5회 박재상의 3점포에 힘입어 SK가 6-3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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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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