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 2.4m 악어,'침대 위로 올라왔으면 어떤 일이?'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09.26 21: 07

[OSEN=이슈팀] 집주인도 모르게 주인과 함께 같은 방에서 잠을 잔 침대 밑 2.4m 악어가 화제다.
외신들은 최근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자연보호구역에서 별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이 위톨(40) 씨가 자신도 모르게 악어와 하룻밤을 보내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위톨은 별장 내 자신의 방 침대에서 잠에 들었고 이튿날 잠에서 깨보니 침대 밑 2.4m 악어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잠에 들때부터  깰 때까지 악어를 보지 못했으며, 이 악어는 방을 청소하러 온 별장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위톨은 당시 상황에 대해 "침대 밑 2.4m 악어가 숨어 있어 전혀 몰랐다. 맨발로 여러 차례 왔다갔다했는데 함께 있었다고 생각하니 식은땀이 난다"고 말했다.
침대 밑 2.4m 악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발로 밟았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 "혹시 애완 악어는 아니겠지", "그렇게 큰 악어가 어떻게 들어왔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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