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7개월째 감소,'3만6천4백명으로 9.2.% 감소'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3.09.26 22: 21

[OSEN=이슈팀] 통계청이 2013년 7월 인구동향(출생, 사망, 혼인, 이혼)을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수는 3만6천4백명 으로 9.2%감소, 사망자수는 2만5백명으로 0.5% 증가, 혼인건수는 2만7천3백건으로 11.9% 증가, 이혼건수는 1만8백건으로 5.9% 증가 하였다고 발표했다.
통계표에 수록된 수치는 개별 단위와 합의 단위에서 각각 반올림되었으므로 개별 단위 수치를 합한 값과 합의 단위에서의 수치는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신속한 자료 제공을 위한 월별 자료는 신고 뿐 아니라 지연신고 및 미신고 자료를 추정하여 반영함에 따라 익년에 공표되는 연간 잠정치 및 확정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특이한 점은 출생아 수는 올해 2월부터 7개월째 감소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혼인건수는 증가하였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혼인건수가 줄어들었고, 주출산 여성인구(29∼33세) 수도 올해 들어 감소한 것이 출생아 수 감소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출생아 7개월째 감소, 주출산여성인구(29~33세)수 감소 영향", "출생아 7개월째 감소, 결혼은 해도 애는 안 낳아 생계지출, 교육비 부담이 늘수록 출산율은 계속 떨어질것", "출생아 7개월째 감소,'돈을 주세요!!~~그럼..낳을 수 있을 때 까지 최선을 다해서..."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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