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정인영 "물벼락 사건, 일이 너무 커져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26 22: 40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이 그를 두고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인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키가 180cm라는 소문과 물벼락 세레모니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인영은 키가 180cm라는 소문에 대해 "아니다. 내 키는 정확하게 175.8cm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 키는 중학교 때 완성된 키다. 어릴 때 정말 스트레스였다. 또 배구감독님들이 나를 탐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화제가 된 물벼락 세레모니에 대해서는 "승리의 기쁨을 다 함께 즐기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대처를 못한 것 같다. 그 뒤로 일이 너무 커져버려 내가 말을 하면 누구에게든 피해가 갈 것 같더라"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2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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