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송재림, 부친 천호진과 애틋 재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26 22: 42

‘투윅스’ 조민기에 의해 해외로 입양돼 어릴적 기억을 잃은 송재림이 부친 천호진과 재회하며 살인을 멈췄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 마지막 회에서는 문일석(조민기 분)의 명령을 받은 김선생(송재림 분)이 장태산(이준기 분)을 암살하기 위해 병원에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김선생이 들어간 수술방 침대에 누워있는 이는 장태산이 아닌 한치국(천호진 분)이었다. 한치국은 “나 대장이다. 네가 아빠라고 부르는 대신에 지어준 별명”이라며 아들에게 본명을 알려줬다.

이에 어렴풋이 어릴 적 기억을 되찾은 김선생은 한치국이 건넨 만년필에 무너졌고, 한치국은 아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애틋한 재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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