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설리, 오종혁-소연, 26일 가요계 열애설로 '후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9.26 23: 59

[OSEN=이슈팀] 26일 가요계에 쓰나미급 열애설이 연이어 터졌다.
26일을 러브데이로 명명해도 좋을 듯하다. 이날 오전 과거 클릭비로 활동했던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의 열애설에 이어 정오에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에프엑스의 설리의 열애설이 연이어 터진 것.
다만 열애설의 주인공인 두 커플이 각기 상반된 자세를 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종혁-소연 커플은 교제를 인정한 반면 최자-설리 커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소연이 속한 티아라의 소속사 측은 26일 오전 OSEN에 "3년째 연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오종혁의 소속사 역시 "연인 관계가 맞다.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하는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양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종혁이 군 복무로 입대하기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약 3년 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두터운 믿음을 기반으로 사랑을 지켜오고 있다.
반면 최자의 소속사는 26일 "설리와 친해진 지 좀 됐다. 평소에도 자주 만날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들었다"며 "절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최자가 전날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아침에 올라오는 길이라 연락이 늦어졌다"고 덧붙였다.
설리가 속한 에프엑스의 소속사 측 역시 "최자는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사이 아니다.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osenhot@osen.co.kr
소연-오종혁-설리-최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