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최희 아나운서가 말 실수 고백을 털어놨다.
최희 아나운서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매력녀 특집에서 류현진 선수에게 말 실수한 경험을 공개했다.
이날 최희 아나운서는 “제가 신입 때라 굉장히 긴장되고 떨릴 때였다”며 “그래도 멋있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류현진 선수에게 ‘본인의 야구 인생이 몇 회 쯤 와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지금은 3회 정도 와 있다”고 답했던 류현진. 최희 아나운서는 “류현진 선수의 답에 ‘앞으로도 4회 5회 만루 홈런 같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며 투수에게는 상상하기도 싫은 만루 홈런을 언급했던 말실수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 아나운서는 야감매점을 통해 감자 베이컨 피자를 선보였지만, 솔비의 긍정만두에 밀려 메뉴등록에는 실패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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