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가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2위로 막을 내렸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투윅스'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11.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9.4%)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투윅스'는 지난 8월 11.5%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러왔다. 드라마의 작품성과 연기자들의 호연에 대해 호평이 쏟아졌지만 이는 시청률과는 별개였다. 그리고 결국 '투윅스'는 종영에 이르러 두자릿수 시청률 돌파를 이뤄냈다.

이날 방송된 '투윅스' 마지막회에서는 딸을 살려내고 14일 간의 탈주를 마치는 장태산(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 KBS 2TV '비밀'은 각각 19.1%,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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