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750만 돌파 눈앞..흥행속도 '살아있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27 07: 34

영화 '관상'이 여전한 흥행세를 보이며 7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11만 1,36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40만 4,58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예매율 역시 계속해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성적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컨저링'이 지난 26일 하루 동안 6만 3,15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1만 1,58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스파이'가 26일 하루 동안 3만 6,40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01만 69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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