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시청률 소폭 상승..반전 이뤄낼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27 07: 47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이 시청률 소폭 상승을 나타냈다. 아직 수목극 3위에 머물러 있는 '비밀'은 시청률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비밀' 2회는 전국 기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3%)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비밀'은 독보적인 1위를 달리던 경쟁작 SBS '주군의 태양'에 밀려 다소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다. 그러나 2회에 소폭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격정 멜로라는 장르에 맞게 시청자를 밀어붙이듯 빠른 전개는 '비밀'의 시청률 반전을 기대케 만든다.

이날 방송된 '비밀'에서는 뺑소니 사고를 저지른 연인 안도훈(배수빈 분)의 죄를 뒤집어쓰는 강유정(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주군의 태양', MBC '투윅스'는 각각 19.1%,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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