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미래가 될 차세대 신인 남자그룹 위너는 어느 팀이 될 것인가. 27일 시청자의 첫 선택이 이뤄진다.
오로지 100% 시청자 투표로 데뷔가 결정되는 엠넷 ‘WIN’은, 예고 영상을 통해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부르는 A팀(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과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부르는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의 무대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특히, 6화 방송을 통해 후배들을 위해 멘토를 자처한 빅뱅의 태양과 지드래곤의 자존심을 건 승부대결과 함께,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모습을 보이는 빅뱅과 2NE1의 심사 또한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IN’은 27일 6화의 첫 배틀을 시작으로, 총 3번의 배틀 이후 3번의 전국민 투표를 합산한 이긴 팀이 최종 승자가 된다.
첫 번째 배틀의 시청자 투표는 포털 사이트 다음과 카카오톡, 넥슨의 모바일 게임 ‘판타지 러너즈for kakao’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6화 방송종료 직후부터 오는 29일 자정까지 3일간에 걸쳐 합산 반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 17일부터는 해외 STAR TV 케이블 계열의 channel V와 CJ E&M의 동남아시아 채널인 channel M을 통해 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국가에서 방영되고, 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를 통해 독점 방영된다.
이번 주부터 아리랑TV를 통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 스페인어 자막으로 전세계 188개국에 전파를 타며 더욱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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