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4'의 정준영이 10월 1일 데뷔곡 '병이에요' 발표를 맞아 극과 극의 뮤직비디오 2편을 선보인다.
신인가수로서 첫 데뷔 곡에 2개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정준영은 상큼과 다크한 분위기의 뮤직비디오 두편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강조할 예정이다.
정준영의 소속사 측은 "4차원의 엉뚱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노래를 부를 때면 무섭게 진지하게 돌변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극과 극의 '상극 매력'을 가진 정준영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감독도, 스타일도, 분위기도 180도 완전히 다른 총 2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준영은 27일 정오 데뷔 곡 ‘병이에요’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와 메이킹 영상을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한다. 2차 티저 영상은 지난 24일 공개 된 다크하고 몽환적인 1차 티저 영상과는 180도 다르게 상큼, 달달한 정준영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을 자유자재로 밀고 당기는 ‘자석남’의 매력으로 큰 사랑받고 있는 정준영은 ‘병이에요’의 두 가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각각 N극 버전, S극 버전으로 명칭해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연출 스타일이 완전히 상극인 두 명의 감독, 주목받는 아트디렉터 ‘KOA’와 감독 이사강이 각각 N극과 S극 버젼을 제작했다. 오늘 티저 영상이 공개된 S극 버젼의 뮤직비디오는 아름다운 감독 이사강의 작품으로 ‘가수 정준영’ 모습을 최우선으로 염두 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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