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상대팀이 박주호(26, 마인츠)를 경계하고 있다.
박주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코파스 아레나서 열린 2013-2014 DFB 포칼컵 2라운드 FC 쾰른(2부 리그)과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마인츠는 쾰른에게 0-1로 패해 탈락했다. 비록 졌지만 박주호는 연일 소속팀 측면수비수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해주는 안정적 기량을 보이고 있다.
마인츠는 28일 헤르타 베를린과 대결한다. 베를린은 27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마인츠전을 전망하며 “마인츠는 전통적으로 유소년들을 잘 키웠다. 이번에 경험이 많은 박주호, 신지 오카자키를 포함 8명의 선수를 영입해 수비라인이 강화됐다. 7위에 올라있는 마인츠는 베를린을 상대로 상위권 도약을 노릴 것”이라며 박주호를 언급했다.

마인츠는 최근 4연패에 빠졌다. 4경기서 10골을 내주며 경기당 2.5실점의 허술한 수비가 패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박주호는 잘하고 있지만 아직 동료들과의 포백수비 호흡은 불안하다. 마인츠가 상위권으로 도약하려면 일단 수비의 안정화가 우선시 돼야 한다. 박주호의 노련함이 베를린전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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