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가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픈 1분도 채 되지 않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단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 분)의 위험천만한 고공비행코미디 '롤러코스터'가 올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했다. 지난 26일 오전 9시 부산국제영화제 일반상영작 예매 오픈과 동시에 공식상영의 온라인 판매 분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전석 매진된 것.

오는 10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영화 '롤러코스터'는 충무로 ‘대세’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하정우의 재치 넘치는 연출과 더불어 ‘욕쟁이 한류스타’로 돌아온 배우 정경호의 코믹연기, 김병옥, 김기천 등 충무로 대표 감초 조연군단의 완벽한 코믹 앙상블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하정우 감독과 정경호를 포함한 배우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가열찬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부산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롤러코스터'는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파라치보다 무서운 탑승객과 승무원을 만나면서 발생하는 황당한 상황설정과 비행기가 추락 위기에 처하자 180도 달라지는 마준규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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