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1차 포스터 3종 공개..탑 감정연기 '기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27 09: 47

영화 '동창생'이 1차 포스터 3종 연기를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동창생'이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최승현(탑)의 감정연기가 돋보이는 3종 포스터를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3종의 포스터에서 최승현은 가수로서 무대를 점령했던 강렬한 화려함과는 사뭇 다른 배우로서의 다양한 감정선을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다른 운명에 처한 열 아홉 소년 명훈으로 변신한 최승현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돌아갈게", "조금만 기다려. 꼭 데리러 갈게"라는 카피로 동생에게 돌아가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단 하나, 지키고 싶은 약속이 있었습니다"라는 카피와 두 눈 가득 눈물이 고인 명훈의 모습은 여동생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오빠의 애절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 감정이입을 하게 함과 동시에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동창생'은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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