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로 변신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이원근의 실험실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제작사는 27일 서현과 이원근의 촬영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서현과 이원근은 '열애'에서 각각 수의학과에 재학 중인 한유림과 어린 강무열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청초한 자태의 서현은 다친 이원근의 배에 깊이 남은 상처를 조심스레 치료해주고 있다. 이 장면은 한유림과 강무열의 운명적인 첫 만남으로, 한유림이 위험천만한 자전거 사고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강무열에게 간단한 응급처치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열애는 싱그러운 첫사랑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반항아 같은 겉모습으로 자신의 상처를 숨기고 살아가는 고등학생 강무열과 따스한 마음을 지닌 여대생 한유림의 사랑은 얽히고설킨 비극적인 가족사 속에 조심스레 피어난 풋풋하고도 소중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아내며, 또 하나의 재미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이원근과 서현은 촬영 당시 첫 눈에 반한 첫사랑의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수줍은 눈빛과 조심스러운 손짓, 미세하게 떨리는 말투 등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후문.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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