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명, 회장기 사격대회 권총 50m서 최영래에 역전 우승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9.27 10: 10

'포스트 진종오' 이대명(25, KB국민은행)이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권총 남자 50m 일반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대명은 지난 26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29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첫 날 권총 남자 50m 일반부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궜다.
이대명은 진종오(34, KT)가 어깨부상으로 불참한 가운데 열린 50m 권총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본선 566점을 쏴 최영래(31, 청원군청)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이후 부진을 거듭하던 최영래는 이날 본인의 본선 최고기록이자 이번 대회타이기록인 570점을 쏘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 진출한 이대명은 14발까지 최영래에 1.1점차 리드를 당하다가 15발째에 8.7점을 쏴 14발째 10.9점에 이어 10.8점을 쏜 최영래에 역전당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2발을 남겨둔 19발째에서 재역전에 성공, 결선합계 190.6점으로 189.1점에 그친 최영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본선 557점 5위로 결선에 진출한 길양섭(경기도청)은 결선합계 169.1점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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