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할배'가 27일 디렉터스컷을 공개한다.
이 프로그램의 종영 소식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던 시청자들을 위해 디렉터스 컷 2편을 추가로 제작하기로 전격 결정한 것.
이번 방송에서는 국민 짐꾼으로 활약했던 이서진을 추가로 인터뷰해 재미를 더했다. ‘할배’ 열풍 이후 근황과 더불어 촬영 후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낌 없이 털어놓을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감독판 제1탄은 아름다원던 유럽으로 다시 돌아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여행지를 대방출할 예정. 예술가들의 아지트인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에서 경험한 할배들의 예술혼과 함께 프랑스에서 목욕을 즐기기 위해 독일 국경까지 넘게 된 에피소드를 전격 공개한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나영석PD는 “본방송에서 이야기 전개상 아쉽게 편집됐던 아까운 장면들이 많았다. 그동안 '꽃보다 할배'를 아껴주셨던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재미있는 장면들을 아낌 없이 준비했다. 끝까지 프로그램의 재미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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