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7일 공개된 노우진의 웨딩화보에는 로맨틱하면서도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번 웨딩화보 촬영은 예비신부의 단아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도록 촬영은 클래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콘셉트로 진행됐다.
지난 25일 진행된 웨딩화보 촬영에서 노우진은 긴장한 예비신부를 재치 있는 표정과 말솜씨로 달래주며 웃음을 유도하는 등 촬영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 또 예비신부의 아름다운 자태에 눈을 떼지 못하며 "이렇게 예쁜 신부 본 적 있어요?"라고 감탄을 연발하며 연신 흐뭇해했다고. 촬영 후반에 유민상, 이상구, 정경미, 윤형빈, 김재욱, 신봉선 등 KBS 개그맨 동료들이 모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웨딩화보 촬영을 이어갔다.
노우진은 "아직 실감이 안 나지만 촬영을 하니 너무 재미있다"고 웨딩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노우진의 신부는 한 살 연하 방송국 PD로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작가의 소개로 만나 교제한 지 1년여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한편 노우진은 내달 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유민상이, 축가는 뮤지컬 '그리스' 팀이 맡으려 필리핀 세부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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