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의 캡틴 오승범과 윤빛가람이 라디오 스타로 등극했다.
오승범과 윤빛가람은 지난 26일 제주방송(JI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전반전이었던 오후 3시 이정민의 New Power FM 녹음 방송에는 몸이 덜 풀린듯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지만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 최재혁의 Music Power 생방송은 후반전답게 긴장을 풀고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이들은 청취자들의 질문에 정성스레 답하며 자신의 숨겨둔 매력을 마음껏 어필했다. 지난 2005년 김희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고 슬하에 준서(9), 솔베(6) 두 아들을 둔 오승범은 남다른 가족사랑을 공개했으며 셋째 임신 소식을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평소 내성적인 생격의 소유자인 윤빛가람은 우려와 달리(?) 방송 내내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고 그동안 숨겨둔 예능감까지 드러내며 라디오 부스는 한시도 웃음이 떠나가질 않았다고.
또한 이들은 Party 2013, 느영나영 파트너십,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등 연고지 밀착과 관중 유치를 위한 제주의 다양한 마케팅에 대해 소개했고 29일 전남전과 관련해 제주도민에게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본연의 임무도 잊지 않았다.
오승범은 "역시 예상대로 경기장에서 뛰는 것보다 더 힘든 같다. (웃음) 제주의 매력을 보여준 것 같아서 기쁘다. 오는 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제주도민의 함성으로 가득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승범과 윤빛가람이 출연한 JIBS 라디오 최재혁의 Music Power 26일 오후 4시30분 생방송으로 주파수를 탔으며 이정민의 New Power FM은 10월 5일 토요일 방송될 예정이다.(JIBS 라디오 주파수 : 제주시 FM 101.5MHz | 서귀포시 FM 98.5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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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