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아버지, '런닝맨'서 최초 공개..큰 키+훈남 외모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27 11: 17

배우 이광수의 아버지가 '런닝맨'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는 남양주를 무대로 멤버들이 자신 앞으로 정성 가득한 팬레터를 보낸 소녀를 찾기 위한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각각 다른 장소에서 오프닝 촬영을 시작한 런닝맨 그동안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장소에서 깜짝 팬 사인회를 열었는데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특히 남양주 출신으로 유명한 이광수는 이날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미션 장소를 찾아가던 이광수는 익숙한 곳에 도착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혹시 몰래카메라 아니냐며" 제작진에 강한 의혹을 품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멤버들이 이유를 묻자, 이광수는 "이곳은 우리 아버지의 회사"라고 밝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 최초로 모습을 공개한 이광수의 아버지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는 아버지를 보자마자 바로 김종국을 가리키며 "나를 매일 괴롭히는 형이다"라고 말해 모두에게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소녀가 보내온 팬레터에 감동 받은 '런닝맨' 멤버들은 개인적으로 레이스를 벌이며, 미션에서 획득한 사진을 추리해서 소녀를 찾아 나섰다. 또 자신을 찾아온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소녀는 멤버들을 보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9일 오후 6시 10분 방송.
seon@osen.co.kr
SB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