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의 엘이 tvN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자 A씨와 열애설이 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그 증거 사진으로 두 사람이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듯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엘 측은 "엘은 맞지만 남자들을 포함해 여러 명이 함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엘의 한 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에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트 사진 속 남성은 엘이 맞다. 하지만 친구들 여러 명과 함께 놀러가기 위해 장을 본 것이다. 사진 속처럼 여자랑 단 둘이 있었던 게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 관계자는 A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친구 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씨는 엘이 월드투어를 시작할 때쯤 친구로 인해 알게 된 지인 중 한 명"이라면서 "여러 명이 함께 친해진 것으로 안다.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인피니트의 월드투어는 지난 8월 시작됐으며, 최근 온라인 상에는 A씨와 엘이 함께 있는 듯한 정황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현재 인피니트는 태국 방콕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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