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소통할 때마다 찌릿찌릿'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9.27 17: 26

[OSEN=이슈팀] 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 따르면 스카버러 캠퍼스 등 국제 연구팀이 최근  남미 가이아나 마자루니강에서 신종 전기 물고기를 발견했다.
토론토 대학 나단 러브조이 교수에 따르면 '아카와이오 페낙(Akawaio penak)'이라고 명명된 이 물고기는 약 3000만년 전부터 지구상에 살아왔다.

보통 물고기는 전기 기술을 사용해 먹잇감을 사냥했다. 하지만 이 아카와이오 페낙은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을 비롯해 네비게이션, 물체 탐지 등 ,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물고기는 그동안 사람의 눈에 띄지 않았으며 오랫동안 자체적으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인간이 발견하지 못한 물고기가 있다니", "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의사소통 할 때마다 찌릿찌릿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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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대학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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