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4번 타자 이호준(37)이 프로야구 개인 통산 1,600번째 경기에 출장했다.
이호준은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마지막 경기에 지명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호준은 이날 경기 포함 올 시즌 NC가 치른 124경기 가운데 122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599경기에 출장했던 이호준은 프로야구 역대 24번째로 1,600경기 출장이라는 값진 기록을 달성했다.

이호준은 올 시즌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2할8푼3리에 20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 이호준은 올해 8년 만에 20홈런을 기록하는 등 NC 4번 타자 자리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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