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72) 한화 이글스 감독이 개인 통산 2,8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응룡 한화 감독은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마지막 경기를 통해 감독 2,800번째 출장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통산 첫 번째 대기록이다.
김응룡 감독은 올 시즌 전까지 감독으로 2,679경기를 소화했다. 올해 이날 경기까지 121경기를 더해 2,800경기 출장 기록을 썼다. 김응룡 감독의 감독 2,800경기 출장은 2위인 김성근 감독의 2,327경기보다 473경기가 많은 독보적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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