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짐꾼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서진은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물도 못 마시겠다"며 짐꾼의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과 H4는 프랑스 고속기차인 테제베(TGV)를 타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로 향했다. 그 와중에 이서진은 제작진과 만나 한숨을 푹 내쉬어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얼굴이 많이 탄 것 같다. 많이 상했다"며 그의 외모를 걱정, 이서진은 "외모 신경 쓸 겨를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원래 물을 자주 마신다. 그런데 화장실 갈까봐 물도 못 마시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고충을 털어놓는 와중에도 H4에 대한 예의를 깍듯이 지켜 시선을 모았다.
trio88@osen.co.kr
'꽃할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