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악마의구멍' 싱크홀 탐사 결정..'위험천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27 22: 18

방송인 김병만이 '악마의 구멍'이라 불리는 싱크홀 탐험을 결정했다.
김병만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재규어를 찾기 위해 숲을 탐사하던 중 우연힌 만난 20m 깊이의 싱크홀로 내려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과 오종혁은 숲을 탐사하던 중 약 20m 깊이의 싱크홀을 만나게 됐다. 싱크홀은 언제 어디가 무너져 내릴 지 몰라 '악마의 구멍'으로 불리는 곳.

싱크홀을 내려다 보던 김병만은 "말이 필요 없다. 내려가 탐험을 해 보겠다"며 싱크홀 탐험을 결정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싱크홀 밑까지 넝쿨이 있다. 이걸 타고 내려가면 될 것 같다"면서 넝쿨을 탈 계획을 밝혔지만 '정글의 법칙' 안전팀은 "혹시 위험할 수 있으니 안전장치를 하고 내려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병만은 넝쿨로 내려가는 대신 안전장치를 착용, 하지만 미끄러운 넝쿨 탓에 아슬아슬한 넝쿨타기를 보여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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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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