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나리오가 벌어졌다. KIA가 시즌 처음으로 8위까지 추락했다.
KIA는 2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이 잘 던졌으나 빈공에 시달린 끝에 결국 연장 12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49승70패2무를 기록, NC(49승70패4무)와 공동 7위였던 KIA는 이날 마산에서 NC가 한화를 잡은 반면 자신들은 비김에 따라 8위로 추락했다.
경기종료 후 KIA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 soul1014@osen.co.kr
